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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증상 엠폭스 감염경로 잠복기 예방 백신

음악시간 2023. 4. 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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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엠폭스)이 유행하면서 국내에도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높은 전파력은 아니지만 지역 감염 위험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원숭이두창이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두창(엠폭스)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엠폭스라하며 원숭이두창(Monkeypox)의 줄임말입니다.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인천 감염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아프리카 대륙과 주변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였습니다.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유입사례만 보고), 베냉(유입사례만 보고), 가나(동물에서만 확인) 등 중

 

원숭이두창 기존 감염 경로

대부분 아프리카 여행자 또는 아프리카에서 온 동물과 접촉하는 경우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동물(쥐, 다람쥐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최근 감염 경로 및 전파력

아프리카를 뛰어넘어 113개 국가에서 8만명 이상 감염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전파가 증가함

체액이나 피부 등 매우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보다는 전파력이 떨어집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및 잠복기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등으로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몸 또는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등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회복합니다.

다만, 잠복기가 3주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들로부터 노출되었는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원숭이두창 치명률

2022년 이전 아프리카 대륙 중심의 원숭이두창 치명률은 약 10%였으나, 현재 유행하고있는 엠폭스의 치명률은 1% 미만으로 현저히 낮고 국내 감염 환자도 모두 가볍게 앓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단, 면역저하자, 소아, 임신 및 모유수유, 만성 습진을 앓고 있는 환자는 증세가 심하고 사망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숭이두창 예방 방법

예방 백신으로 3세대 두창 백신이 있으며 고위험 접촉자는 노출 후 14일 이내, 중위험 접촉자는 노출 후 4일 이내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대상 접종은 실시하지않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게 중요하며 손 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는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엠폭스 발생 국가를 다녀온 후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으로 상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만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엠폭스의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습니다. 지역사회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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