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회사 그만둘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사직서는 누구든 마음 속에 한 장씩 품고 산다고 하잖아요.
그래도 감정적으로 갑자기 퇴사했다가 손해보지 않도록
퇴사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사항 5가지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퇴직금, 제대로 계산해봤나요?
퇴직금은 회사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줄 거라 믿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기준이 모호하거나 누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시 발생하며, 평균임금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평균임금 = 퇴사 전 3개월 동안의 총급여 / 총일수
▶성과급, 수당이 포함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함
그렇다보니 퇴직금은 말일 퇴사가 유리할 수 있어요!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에서 미리 체크 가능!
2. 남은 연차, 그냥 넘기면 안돼요!
많은 분들이 퇴사 직전까지 바빠서 연차를 소진하지 못한 채 퇴사합니다.
하지만 연차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연차 수당'으로 환산 가능합니다.
물론 퇴사 직전에 연차를 몰아 쓸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연차를 다 못 쓰고 퇴사해야한다면 수당으로 정산 요청해야합니다.
3. 마지막 월급과 세금 내역, 반드시 확인하기
퇴사하면 끝이 아니라 퇴사 이후 정산이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 월급일 확인
▶연말정산 여부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 정리 내역
회사와의 마지막 금전 거래이기 때문에
누락되거나 착오가 없도록
급여 명세서, 사내 공지, 인사팀 메일 등 모두 캡처해두는 게 좋습니다.
4.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요즘은 퇴사 후 잠시 쉬며 실업급여를 활용하려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대상이 아님
▶단, 임금체불, 계약만료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예외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조건
▶구직 활동 의지 증명 필수
만약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한다면
이직 시점도 살짝 텀을 두어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퇴사 후 1개월 내 이직 예정이라면 실업급여는 받을 수 없습니다.
5. 건강보험,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전환 확인
회사 퇴사 후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4대 보험 처리입니다.
특히 건강보험은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소득 신고 누락 시 높은 금액의 보험료가 청구될 수 있어요.
국민연금도 마찬가지로 소득 신고가 늦어지면 추후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퇴사 후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꼭 연락해 확인해야 합니다.
퇴사 계획만 중요한게 아니죠.
퇴사 후의 삶은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쉽지않은 일입니다.
퇴사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한 상태라면
위 체크리스트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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